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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
폐열재활용
자원회수시설은 단순히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이 아니라 소각시 발생하는 폐열로 증기를 생산하여 인근지역의 냉, 난방열원으로 공급하거나 증기터빈을 가동하여 전기를 생산하여 대체에너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각시 발생하는 잔재물을 이용하여 보도블록, 도로보조기층재 원료를 생산하여 버려지는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합니다
전기
자원회수시설에서는 폐기물 연소 시 폐열보일러에서 발생되는 증기로 자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 후 증기를 열병합발전소로 보내거나, 증기를 열병합발전소로 보내 증기 터빈을 구동하여 전기를 생산합니다.
터빈이 설치되어 있는 시설은 전기를 생산하여 시설내에서 사용하고 남은 전기는 열병합발전소로 송전하고 열병합발전소에서는 송전된 전기와 함께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으로 역전송판매합니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양천, 마포자원회수시설에 증기터빈이 설치되어 있어서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강남, 노원자원회수시설에서는 자체 증기터빈은 없으나 인접한 열병합발전소에 증기터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전기 생산 및 송전(판매)량 (2020년)(단위 : Kwh/년)
구 분 | 계 | 양천 | 마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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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생산량 | 33,384,794 | 11,250,945 | 22,133,849 |
자체사용량 | 23,061,499 | 8,084,421 | 14,977,078 |
송전(판매)량 | 9,981,479 | 2,824,708 | 7,156,771 |
전기생산과정
재활용보도블록
생활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소각재는 바닥재(bottom ash)와 비산재(fly ash)로 구분됩니다. 일반적으로 소각량의 약 18%의 소각재가 발생하며, 발생된 소각재중 바닥재는 약 84%, 비산재는 약 16% 정도 입니다.
국내 소각재 처리수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매립은 매립지 확보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재활용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재활용보도블록은 소각재 중의 중금속, 유해물질들을 적정하게 처리하여 안정화 시켜 이를 자원화함으로써 매립지 수명 연장 및 자원재활용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는 소각로에서 배출된 바닥재를 금속선별 후 시멘트 및 모래를 혼합하여 재활용 보도블록을 제조하고 있습니다.